음악이 없는 삶의 맛이 과연 가능할까? 음악이 없는 영화의 맛이 과연 가능할까?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7월 5일 개봉)’는 20세기 가장 위대한 영화음악가의 인생, 엔니오 모리코네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다. ‘미션’과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시네마 천국’ 등의 아름다운 메인 테마곡을 떠올리는 사람들은 모리코네를 뛰어난 멜로디 작곡가로 기억하겠지만 이 영화는 말한다. 모리코네는 주세페 베르디가 존 케이지를 만난 경우였다고, 오늘은 가장 위대한 영화음악가의 인생,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와 행복한 영화 속으로 떠나보기로 하자. 위대한 영화음악가의 인생 ‘시네마 천국’의 주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2020년 92세로 숨지기 얼마 전 정정했던 모리코네와의 인터뷰를 뼈대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