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하순부터는 벚꽃 축제가 차례로 북상한다. 코로나 시대의 봄은 울적했다. 꽃이 피어도 꽃 냄새를 제대로 맡을 수 없었고, 축제가 열려도 흥겨이 즐길 수 없었다. 올봄은 다르다. 실내외 인원 제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지면서 전국 주요 봄 축제가 일제히 부활을 선언하고 나섰다. 이제 노 마스크로 봄 내음을 누리고,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코로나 이후 4년 만의 일이다. 봄꽃 축제 진해 군항제 3월24 ~ 4월 3일 최대 봄꽃 축제라 할 수 있는 진해군항제가 오는 24일에서 4월 3일까지 이어진다. 2019년에는 축제 기간에 약 412만 명이 방문했었다. 인구 밀집, 불법 주정차, 교통 체증에 대비해 올해는 버스전용차로제, 차 없는 거리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여좌천, 경화역, 진해루, 안민고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