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여행

멕시코 여행 2만년 전 문명을 찾아 떠나다

Viva~La~Vida 2022. 8. 1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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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여행을 위한 준비 역사 공부하고 떠나자

라틴아메리카는 나의 마지막 여행지로 남겨둔 곳이다. 거의 대부분의 대륙을 지구본에 동그라미를 그리며, 틈틈이 지나온 40여 년간의 여행지들 중, 라틴아메리카라는 그림 속 지도는 나의 버킷리스트에 올려져 있던 이름이다. 한국으로부터 지구 반대편의 거리일 뿐만 아니라, 몇 주만에 휙 둘러보고 지나쳐 올 곳이 아니라는 미지의 마야문명, 안데르 산 산맥을 휘감은 넓은 땅덩어리만큼이나 역사적 배경 또한 그룹 관광으로만 그치기에는 그 아쉬움을 미리 짐작하기 때문이다. 먹기마저 아까운 마지막 사탕을 손에 쥔 나는, 2만 년 전 인류가 쌓은 문명 속나의 버킷리스트, 멕시코 여행을 떠나려 한다.

 

멕시코 지도

멕시코 여행을 위한 역사적 배경 공부하기

현재의 멕시코가 존재하는 과정 이전의 수많은 시간을 거슬려 올라가보는 것이 나의 첫 번째 여행 관심사다. 2만 년 전 인류가 쌓아 두었던 라틴아메리카의 고급 문명은 무엇일까? 혹독한 스페인의 식민지 수탈을 경험한 후, 유럽에서 시작된 18세기 말 혁명의 바람으로 이어진 멕시코 독립 전쟁사를 통해 이루어 낸 독립 이후, 연방 공화국의 대외전쟁, 디아즈의 독재정권, 등의 시련을 거쳐 현대의 멕시코를 실현한 멕시코 혁명의 동란, 제도혁명당 PRI의 근대화와 경제개발에도 불구하고 장기집권으로 축적된 사회 모순과 2000년 PRI의 정권 종말에 이르는 과정을 멕시코 여행을 위해 공부해 보기로 한다.

멕시코 여행 선사시대 알아보기

고고학자들과 금석문화학자들에 의한 스페인 정복기의 기록이 대부분의 멕시코 연구 주를 이루고 있다. 멕시코여러 지역에는 2만 년 전유적이 발견되어 사냥과 채집을 통한 매머드 등 사람이 살았던 흔적을 발견하였으며, 기원전 8000년경 옥수수를 경작하는 농경이 시작되었고 그 시기를 고대기(Archic Period)라 일컫는다.

멕시코 여행 식민지 이전 알아보기

멕시코의 시작은 기원전 2만여년경 베링 해협으로부터 온 사람들에 의해 정착이 시작되었으며, 이루는 남쪽으로 더 내려가 남아메리카 원주민의 조상이 되었다. 처음 토기가 만들어진 2300년경 이후를 멕시코 역사의 형성기(Formative Period), 전고 전기라 하며, 기원전 1300년 무렵, 올멕 문명이 걸프를 중심으로 최초로 등장 사포 테카, 미스 테카, 테오티우아칸, 톨 테카 문명이 번성하고 또 사라지며, 자연 구릉을 이용한 베라크루스 (생 로렌소), 타바스코(후라 벤타)라는 제단을 만들어 통치자의 이미지를 새긴 니그로이드적인 풍모의 거석을 세우며 마야문명의 여러 제단이 세워졌다.

 

멕시코 지도

멕시코 여행 스페인 식민지 알아보기

스페인의 정복이후 독립이 선포된 1821년까지 멕시코 전 지역은 새로운 스페인(누에바 에스파냐) 부왕의 관할지역이었다. 1701~1713년에 일어난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의 결과 부르봉 왕가가 스페인의 새로운 지배자로 부상되면서 멕시코의 식민지 상황도 달라지기 시작했다. 스페인 식민지로부터 경제적 이득을 늘리기 위해 부르봉 왕가는 프랑스식 체제를 여러 행정개혁에 접목하여 실시했으나, 무거운 세금과 독재적 지배에도 불구하고 19세기 전에는 스페인에 대한 저항이 거의 없었다. 식민지 역사적 배경의 뿌리 깊은 절망과 저항이 지금의 멕시코인들의 삶과 모습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 것일까?

멕시코 여행 독립운동 알아보기

미겔 이달고 신부가 1810~1811년 주도한 반란과 1814~1815년 모렐로스 신부가 이끌었던 반란은 모두 죄절되었고, 그 이후 멕시코의 독립운동은 비센테 게레로의 지휘에 따른 게릴라전으로 전개 변화되었다. 게레로와 크레올인 자주이며 스페인 장교였던 이투르비데는 1821년 이괄라 계획을 선포한 후 무장투쟁으로 전환하였으며, 결국 이투르비데는 누에바에 스파냐 부왕과 코르도바 조약을 체결한 후 스페인의 식민으로부터 멕시코를 독립시켰다.

멕시코 여행 독재정권기 알아보기

연방공화국을 수립한 1824년 이후 중앙지권주의파와 연방주의파의 대립으로 나라가 혼란해진 사이 미국과의 전쟁을 거쳐 캘리포니아주와 텍사스주를 상실하였고, 여당주의파의 베니토 후아레스를 대통령으로 개혁을 단행 대지주와 교회 세력 제압 및 재정난으로 인한 외채지불정지를 선포하였으며 프랑스, 영국, 에스파냐의 출병 및 내정간섭, 철수 등 혼란한 시기 제국이 와해된 중에도 오스트리아 함스 부르카의 막시밀리언 황제는 후아레스와 싸웠으며 1876년 쿠데타의 성공으로 포르피리오 디아스의 독재가 성공하게 되었다.

 

멕시코 국기

멕시코 여행 혁명기 알아보기

스페인의 식민지 통치 이후 수많은 혼란의 외침이 시작되어온 멕시코는 1910년 멕시코 혁명의 시작으로 국민들은 사회의 정의와 경제발전을 위한 투쟁의 길에 나서게 되었다. 온건개혁파 카란사가 정권을 장악한 1916년 이후 1920년 군사 쿠데타가 일어났으며, 카 예스 대통령이 취임한 1924년 사회, 경제 개혁이 단행되기 시작하여 1929년 국가 혁명당이 창건되어, 1910년의 멕시코 혁명정신 계승을 강령으로 내세우며, 1938년 멕시코 혁명당으로, 1946년 제도혁명당 PRI로 바꾸면서 70여 년간에 걸친 길고 긴 역사적 일당 독재를 계승하였다.

 

2022년 8월 18일 현재, 오늘을 시점으로 거꾸로, 멕시코를 여행하기 위한 사전 준비로 멕시코의 역사적 배경을 간단하게 알아보았다. 고대사부터 근대사까지 식민지와 침략으로 얽힌 수많은 국가들의 흥망성쇠가 거듭되어온 라틴아메리카, 멕시코의 역사적 배경을 알아보면서 지금의 모습으로 보여지는 멕시코인들의 행동과 습관,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기 시작한다. 많은 국가적 잠재력을 가졌음에도 불구 침체된 경제에 따른 빈부격차와 카르텔, 일상의 사람들의 삶!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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