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여행

멕시코여행 스페인 식민지및 독립 역사알아보자

Viva~La~Vida 2022. 8. 2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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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여행 준비 스페인 식민지 및 독립 역사 알기

대한민국에서 지구 반대편의 나라 멕시코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라틴아메리카 남미지역 멕시코는 며칠 만에 대충 다녀갈 여행지가 아니라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기에 멕시코여행을 준비한다는 것은 멕시코의 역사적 배경을 알고 이해하는 선행학습을 통해 진정한 여행의 깊이를 더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300여 년간이라는 스페인 식민지 시대로부터 독립을 이룬 나라, 그러나 역사를 미워하지 않는 나라, 멕시코의 현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포 스팅을 올린다.

멕시코여행 준비 스페인 식민지 시기

300여 년간의 스페인 식민지 시대가 지속되었던 멕시코의 아픈 역사는 1519년 스페인의 정복자 에르난 코르테스(Hernan Cortes)의 멕시코 상륙으로 시작되었으며 1492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미주 도착을 한 이후이다. 아스테카의 내분과 전쟁 승리를 이용하여 전투를 벌여 테노치티틀란을 정복한 코르테스 정복자들은 황제 쿠아우테목을 1521년 처형하고 아스테카 제국을 멸망시켜, 기원전부터 멕시코 땅에 살던 원주민들은 천연두 같은 질병으로 죽어갔으며 노동력은 착취되었다.

 

멕시코 독립
멕시코독립

 

17세기 무렵에는 대농장 아시엔다가 발전하여 스페인 귀족들에 의해 은광, 용설란, 사탕수수 등의 농장을 대규모로 운영하며 부를 쌓았고 원주민의 노동력이 이용되었다. 또한 새로운 스페인이라는 누에바 에스파냐 (Nueva Espana)라는 부왕령을 창설하여 페루 부왕령과 함께 인디아스 식민지 중심으로 테노치티틀란 위에 멕시코 시티를 건설하였다. 이후 300여 년간의 식민지 지속으로 가톨릭이 보급되고 인디오와 스페인인 혼혈이 진행되었으며 봉건적 대토지 소유제도가 생겨났다.

멕시코여행 준비 멕시코 독립 시기

스페인의 식민통치는 300여 년간 이어졌으며 18세기 들어서 미국 독립전쟁 및 프랑스혁명, 나폴레옹 전쟁 등의 영향을 받은 멕시코 토착 크리올료 (Criollo)들에 의해 독립 환경이 급증되어 갔다. 크리올료들의 모습 생김새는 스페인 본국인들과 똑같았지만 식민지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정치, 사회, 경제적으로 차별대우를 받았으며 유럽 각지에서 공부하던 그들은 프랑스 게 몽사 상의 영향을 받게 되었고 크리올료들은 스페인이 아닌 식민지 땅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갖기 시작하였다.

 

프랑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나폴레옹 1세)가 형 조제프 보나파르트를 스페인 왕 호세 1세로 즉위시킨 1808년 그것에 반발한 스페인 봉기를 계기로 인해 스페인 독립전쟁이 시작되었으며 인디아스 (라틴아메리카)도 가짜 왕에 대한 충성을 거부하였다. 인디아스 각지인 키토, 라파스, 산티아고, 보고타, 카라카스, 부에노스아이레스 등 1809년~1810년 까지 크리올료들의 민중봉기가 시작되었으며, 오늘날 멕시코 독립의 아버지로 불리는 크리올료 출신 미겔 이달고(Miguel Hidalgo) 신부가 1810년 9월 15일 멕시코 독립을 선포하는 종을 침으로서 멕시코 독립 전쟁이 개시되었다.

 

멕시코 여행
멕시코 여행

 

그러나 페루의 크리올료와 마찬가지로 멕시코의 크리올료들도 원주민들 민중반란을 두려워하여 독립운동에 소극적이었으며 미겔 이달고 신부의 뒤를 이은 메스티소 호세 마리아 모렐로스(Jose Maria Morelos) 신부도 스페인 왕정파 군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모렐로스 신부의 봉기가 진압된 후에도 시몬 볼리바르(SimonBolivar)와 호세 데 산 마르틴(Jose de San Martin)등이 주도하는 해방군이 남아메리카 각 지역을 해방시켰으며 인디아스에 남은 식민지는 도서산간 지역과 브라질을 제외한 페루, 중미, 멕시코만 밖에 없게 되었다.

 

그 후 1821년 9월 15일 아구스틴 데 이투르비데(Agustin de Iturbide)가 멕시코 시티에 침투하여 멕시코 독립을 반자유주의의 입장에서 선언하였는데, 이투르비데는 멕시코 독립군을 격파한 스페인 왕당파 군의 사령관으로 스페인 본국에 반기를 들고 멕시코에 주둔 중인 스페인 군을 추방하여 성공하였으나, 멕시코 왕으로 추대하고 싶었던 전 스페인 국왕 페르난도 7세가 멕시코의 입국을 거절함으로 인해, 이투르비데가 멕시코 제1제국의 초대 황제인 아구스틴 1세에 올라 멕시코 제1제국 1821~1823이 건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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