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식물원 기차역 그리고 향수 고국을 떠나온 사람들은 이방인으로 살아가기 일쑤다.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느껴져 오는 이질감은 태어나서부터 그 문화에 적응하여 살지 않는 이상, 어쩔 수 없는 변방의 여행자다. 그래서 자주 향수에 젖는다. 오늘은 뉴욕식물원의 기차역으로 가 본다. 기차를 타고 지구 반대편 한국으로 가고 싶은 거다. 기차의 기적소리를 들어보고 싶은 날, 연말 명절 그 모든 기억 속에 기차가 있다. 뉴욕 연말 분위기 물씬 뉴욕 록펠러센터 아이스 링크장전경 록펠러센터측은 매년 약 25m 높이 전나무를 가져와 5만 개의 전구와 300만 개의 크리스털로 이루어진 별로 장식을 한다. 11월 중순부터 1월 초까지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로 올해 뉴욕을 찾아온 관광객이 팬데믹 이전의 수준으로 록펠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