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미스 1호 프로젝트 성공 달 궤도 비행 후 지구 귀환
아르테미스1호 ㅍ로젝트는성공했다. 아폴로 17호 달 표면 착륙 50년 만에 달 궤도 비행을 마치고 마침내 지구에 도착했다. 완벽한 하강과 착수를 NASA 측은 발표했으며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비행상황 실시간 공유를 하였다. 아르테미스 1호 오리온은 발사 6일째 되는 날 달 상공 100㎞까지 근접 비행한 뒤 달 궤도에 진입하였고, 이어 두 차례 달을 선회한 뒤 방향을 돌려 지구로 돌아왔다. 총 왕복 비행시간은 25일 11시간 36분으로 예정되었으며, NASA 측은 오리온의 하강과 착수 작업이 완벽에 가깝게 이뤄졌다고 자평했다.
미국이 50년만에 달로 보낸 유인 우주선 오리온이 무사히 지구로 귀환함으로써 향후 달에 다시 인류를 보내려는 미국 주도의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1일(현지시각) 아르테미스 1호 임무를 띤 오리온 캡슐의 성공적인 귀환을 확인한 직후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2023년 초에 아르테미스 2호에 탈 우주인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리온은 이날 음속의 32배인 시속 2만 5천 마일(약 4만㎞) 속도로 대기권에 진입했다.
첨단 방열판을 장착한 이 우주선은 대기권 돌파 시 태양 표면 온도의 절반 가까이 되는 섭씨 2800도를 견딘 뒤 낙하산을 펴고 해수면에 도달했다. 착수 후 미 해군이 우주선을 회수하는 장면이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사람 대신 마네킹을 태우고 달 궤도를 비행한 오리온은 미 동부시간 11일 오후 12시 40분(한국시각 12일 오전 2시 40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태평양 해안에 도착했다. 지구를 출발한 지 25일 10시간 54분 만에 무사히 귀환하는 데 성공했다. 오리온은 약 43만 km를 이동했는데, 이는 인간을 수송하도록 설계된 우주선이 여행한 것 중 가장 먼 거리로 기록됐다.
아르테미스 1호 프로젝트 점수 A등급
빌 넬슨 NASA 국장은 오리온의 달 궤도 비행을 포함한 첫 번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대해 A 등급을 줬다 오늘은 특별한 날이라며 이제 우리는 새로운 세대와 함께 심우주로 들어가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NASA가 아르테미스 1호에 좋은 평가를 내리는 건 오리온의 지구 귀환 과정에서 시험한 다양한 기술과 장치가 충분히 제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NASA는 아르테미스 1호를 바탕으로 2024년에는 실제 우주인을 태운 아르테미스 2호를 달 궤도로 보내고, 2025년에는 아르테미스 3호를 달로 보내 반 세기 만에 우주인을 달에 착륙시킬 계획이다.
오리온의 대기권 진입은 이번 임무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 중 하나로 꼽혔다. 앞으로 유인 탐사 과정에서 새 방열판이 우주비행사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지 테스트하는 차원이다. 오리온은 우주비행사 탑승이 가능한 우주선으로서는 현재까지 지구에서 가장 원거리 비행인 26만 8000마일(43만 2천㎞) 지점 도달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NASA는 아르테미스 첫 프로젝트 성공을 바탕으로 2024년에는 달 궤도 유인 비행(아르테미스Ⅱ)에 도전한다. 이어 이르면 2025년 인류 최초의 여성과 유색인종 우주비행사를 달 남극에 착륙시키는 아르테미스 Ⅲ 임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르테미스 1호 프로젝트 아폴로13호의 40만 km 기록 경신
NASA는 이를 통해 우주비행사가 상주할 수 있는 달 기지와 우주정거장을 건설해 달 자원을 활용하고 심우주 탐사 기술을 개발, 궁극적으로 화성 유인 탐사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항공 우주국에서 진행하는 달 유인 탐사 계획으로 2017년에 프로젝트에 착수하였으며, 2024년에 우주인이 달에 착륙해 달을 탐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계획의 이름으로 아르테미스 1호 프로젝트이다.
이날도 액체수소 누출 등으로 발사가 예정보다30분 이상 지연됐으나, 긴급 정비 후 발사가 진행됐다. SLS는 발사 2분 후 양옆에 달린 부스터 2개를 분리했고, 오전 1시 55분 현재 정상 운행하고 있다. 오리온 우주선은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발사 90분 만에 SLS에서 분리돼 달 궤도에 들어선다. 오리온은 앞으로 26일 동안 달 궤도를 돌며 임무를 수행한 후 지구로 귀환한다. 12월 11일 미국 샌디에이고 근처 태평양 바다로 낙하할 예정이었다.
아르테미스1호 프로젝트 11월 28일 지구 44만 km 거리 통과
아르테미스는 1972년 아폴로 17호의 달 착륙 이후 50년 만에 재개되는 달 탐사 프로젝트다. 아르테미스 1호는 NASA가 인간을 직접 우주로 보내기 전, SLS 로켓과 오리온 우주선의 설계와 안전성을 증명하기 위한 것으로 SLS에는 유인 우주선 오리온 캡슐이 탑재된다. 미 항공우주국(나사)의 달 착륙 프로그램 아르테미스1호의 우주선 오리온이 역대 유인 우주선 가운데 지구에서 가장 멀리까지 날아갔다
이로써 미국의 유인 달 탐사 계획 '르테미스 계획'에 따른 첫 임무인 '아르테미스1호 계획은 1972년 아폴로 계획 종료 이후 중단된 유인 달 탐사를 재개하는 프로젝트다. 국제협력을 통해 태양계로 인류 영역을 넓히고 달 자원을 탐사하며, 나아가 달에 유인 기지를 건설하고 화성 탐사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목표다
아르테미스1호의 주요 임무는 우주선의 진동이나 속도, 우주 방사선 등 우주 환경이 기체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관측하고, 안전하게 지구에 귀환할 수 있는지 테스트하는 것이다. 오리온에는 방사선 측정 장비 등을 탑재한 3개의 마네킹이 실려 있으며, 이들은 인간의 우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여러 환경 요인을 수집 분석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오리온은 이번 비행에서 실제 우주비행사를 본떠 인체와 비슷한 물질로 만들어진 마네킹을 태웠고, 장비 안전성 등을 점검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아르테미스2 임무는 2024년 전후 진행되며, 실제 사람을 태우고 달 궤도를 돈 후 돌아온다. 2025년으로 예정된 아르테미스 3 임무에선 사람이 달에 착륙하는 것이 목표다. 여성 1명과 유색인종 1명 등 2명의 우주비행사가 달에 착륙할 계획이다. 달 착륙선은 스페이스 X가 개발 중이다. 50여 년 만에 재개된 달 탐사의 길은 쉽지 않았다. SLS는 지난 8월 29일 발사 예정이었으나 수소 연료 누출 문제가 발견돼 두 번에 걸쳐 발사가 연기됐다. 이어 9월 27일에는 허리케인 이언이 발사장이 있는 플로리다주를 덮치며 발사가 연기됐고, 11월 14일 발사도 폭풍 니콜로 인해 16일로 연기됐다
폭풍 속에도 NASA는 SLS를 조립동에 돌려보내지 않고 발사대에 세워두었다. 로켓을 눕혀 조립동으로 옮기는 것이 더 위험하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비바람으로 SLS에 3m 크기의 흠이 생겼지만, 발사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발사를 진행했다. 결국 발사에 성공하면서 역대 최강 발사체로 꼽히는 SLS에 대한 신뢰도 회복됐다. SLS는 111m 높이의 2단 로켓으로, 최대 추력은 아폴로 우주선을 실어 나른 '새턴 V' 발사체보다 15% 큰 880만 파운드(3991톤)에 달한다. 지난 16일 마네킨을 태우고 지구를 출발한 오리온은 지난 25일 달의 자전과 반대 방향으로 도는 달 역행 궤도(DRO)에 진입했다.
가장 먼 거리 기록을 깬 것은 극한 우주환경을 견뎌내야 하는 유인 우주선 설계에서 적잖은 의미를 갖는다. 오리온에는 심우주를 비행하는 우주비행사가 우주선 내에서 장기간 머무를 수 있도록 실내 이산화탄소 및 습기 제거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이 구현돼 있다. 또 실내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화장실을 포함한 모든 설비와 장치를 가능한 한 소형화했다. 나사에 따르면 소형화를 통해 농구공 12개에 해당하는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깜깜한 우주에서 하얗고 파랗게 빛나는 조약돌 같은 지구의 모습도 포착됐다. 해당 영상은 지구에서 약 9만 2000km 떨어진 곳에서 촬영됐다.
오리온은 지구 대기권에 진입할 때 시속 4만㎞의 속도와 2800도의 고온을 견뎌내야 한다.이때 사용할 지름 5미터의 방열판 성능을 시험하는 것도 이번 임무의 과제 중 하나다. 지구 출발에서 귀환까지 총 왕복시간은 25일 11시간 36분, 왕복거리는 130만 마일 (209만㎞)이다. 오리온은 27일 오후 2시 현재 지구에서 25만 7천 마일(41만 4천 km), 달에서 4만 9900마일(약 8만 km) 떨어져 있으며 비행 속도는 시속 1908마일(3070km)이다. NASA(미국 항공우주국)의 우주선 '오리온'이 지금까지 가장 멀리 날아간 유인 우주선 '아폴로 13'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26일(현지시간) NASA는 아르테미스1호 오리온의 임무 11일 차 상황을 공개했다. NASA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2분 기준 오리온은 1970년 아폴로 13호가 세운 기록 24만 8655마일(약 40만㎞)을 넘어섰다. 나사는 오리온이 28일에는 지구에서 27만 마일(약 43만㎞) 떨어진 지점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6일 지구를 출발한 오리온은 25일 달의 자전과 반대 방향으로 도는 DRO(원거리 역행 궤도)에 진입했다. DRO에 올라타게 되면 달과 지구 사이에서 오리온에 영향을 주는 중력이 균형을 이루면서 연료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다.
오리온은 향후 지구로부터 약 28만마일(약 45만㎞) 떨어진 곳까지 나아가고, 달 궤도를 포함해 총 210만㎞ 거리를 탐사할 예정이다. 이어 내달 11일 샌디에이고 해안에 낙하산을 펼쳐 회수될 전망이다. 이번 임무가 성공하면 2024년 '아르테미스 2호'(유인 달 궤도 비행)와 2025년 '아르테미스 3호'(유인 달 착륙) 임무가 차례로 진행된다. NASA는 향후 달 궤도 유인 우주정거장 '게이트웨이'를 건설할 예정이다. 또 달 남극에 기지를 짓는 계획도 추진된다.
지구에서 가장 멀리 간 유인 우주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달 탐사 우주선 오리온이 역대 유인 우주선 중 지구에서 가장 멀리까지 날아갔다고 엔가젯 등 외신들이 27일(이하 현지시간) > 보도했다. NASA는 달 궤도를 돌고 있는 오리온 우주선이 26일 오전 8시 42분(한국시각 오후 10시 42분) 역대 유인 우주선 가운데 지구에서 가장 멀리까지 나아갔다. 물론, 오리온 우주선에는 사람 대신 마네킹이 탑승했다. 이는 1970년 아폴로 13호가 세운 이전 기록을 깬 것으로 오리온은 26일 오전 10시 17분 지구에서 24만 9666마일(약 40만 1798km) 거리까지 날았다.
이는 이전 아폴로호의 24만 8655마일(약40만 km)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지난 16일 지구를 떠난 오리온은 25일 달의 자전과 반대 방향으로 도는 달 역행 궤도(DRO)에 진입했다. 짐 제프레 오리온 통합 매니저는"아르테미스 1호는 오리온 시스템을 테스트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좋은 방법으로 지구에서 먼 달 역행 궤도에 진입했다"며, “우리는 아폴로 13호 기록을 통과할 수 있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달 탐사의 경계를 넓히고 이전보다 더 멀리 우주선을 보내는 것이었다"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과거 아폴로 13호가 지구에서 가장 먼 거리까지 비행했던 이유는 달로 가고 있던 아폴로 13호가 장비 고장으로 기존 경로가 아닌 새로운 경로를 세워 간신히 지구로 귀환하는 과정에서 달성한 것이다. 때문에 오리온 우주선이 과거 아폴로 13호의 기록을 깨는 것은 아주 놀라운 것은 아니었다고 엔가젯은 평했다. 오리온은 향후 지구로부터 약 28만 마일(약 45만㎞) 떨어진 곳까지 나아갈 예정이며, 달 궤도를 포함해 총 210만㎞ 거리를 탐사할 예정이다.
네 번이나 발사가 미뤄졌던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차세대 달 탐사 우주선 '아르테미스 1호'가 마침내 발사돼 달 탐사 임무를 시작했다. 미국 IT매체 씨넷은 16일(현지시간) 달로 떠난 오리온 우주선이 우주에 안전하게 도착해 지구의 아름다운 모습을 촬영해 지구로 전송했다고 보도했다. NASA도 점점 멀어져 가는 지구의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영상에서 보이는 지구는 마치 우주에서 공을 아주 느리게 떨어뜨리는 것처럼 보인다.
NASA는 사진공유 소셜미디어 플리커를 통해 해당 사진을 공개하며 오리온 우주선이 다양한 조명 조건에서 광학 내비게이션 카메라의 효율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많은 사진을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오리온 캡슐은 25일 달 주위 높은 궤도에 우주선을 올리는 중요한 기동을 준비 중이다. 이후 모든 것이 제대로 이뤄진다면 12월 11일 미국 샌디에이고 인근 태평양에 착륙하게 된다.
우리나라도 참여하는 국제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계획은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 협력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세계 10개 국가가 미국과 아르테미스 계획 협력을 위한 협정을 맺었다. 우리나라는 2021년 5월 미국과 협정을 맺었고, 최근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방한 때도 양국 우주 협력 의지를 다졌다. 우주선 및 우주정거장 건설 등에 유럽우주국(ESA)과 일본 우주항공 연구개발기구(JAXA) 같은 각국 우주 관련 기관과 스페이스 X나 록히드마틴 같은 민간 우주 기업도 참여하고 있다.
중국, 유럽, 인도, 한국 등도 달 탐사 경쟁에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 첫 달 궤도선 다누리는 오는 12월 17일께 달 궤도에 진입할 전망이다. 다만, 달 기지 건설과 유인탐사 등을 해내려면 극복해나가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황진영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사는 NASA의 이번 우주선은 무인으로 마네킹을 싣고 가서 대기권 재진입 열 문제, 우주선 회수 문제, 우주 방사선 영향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며 다만 아르테미스 계획이 전체적으로 늦어지고 있고, 유인탐사는 무인탐사보다 기술적으로 더 어려워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난제들을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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