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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손흥민선수 손목에 미출시 갤럭시워치6

Viva~La~Vida 2023. 7. 24.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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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우리들의 영웅 손흥민 선수의 작은 움직임에도 우리는 관심 집중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 선수가 삼성전자의 갤럭시 브랜드 홍보대사(앰배서더)로 발탁됐다. 손 선수는 원래 애플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던 아이폰 애호가였다. 공항에서 포착된 반가운 손흥민선수 손목에 미출시 갤럭시워치 6. 이번에는 손흥민선수를 통해 갤럭시 워치 6 출시를 미리 알린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선수 손목에 미출시 갤럭시워치6
1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하는 손흥민선수. 이달말 출시될 갤럭시 워치6. 사진-연합뉴스

 

손흥민선수  삼성 갤럭시 홍보대사로 발탁

손흥민선수의 갤럭시 홍보대사 발탁은 14일 그의 인천국제공항 출국 과정에서 알려졌다. 새 시즌 준비를 위해 출국하려던 손 선수는 왼쪽 손목에 새로운 모델의 검은색 스마트워치를 차고 있었고, 취재진 사이에서 이달 말 출시 예정인 ‘갤럭시워치6’ 이야기가 나왔다. 업계에서는 이 제품이 삼성전자가 오는 26일 언팩에서 공개할 워치 6일 것으로 예상했고 이번에는 손흥민을 통해 갤럭시 워치 6 출시를 미리 알린 것으로 보인다

 

이에 삼성전자는 “손 선수의 시계가 갤럭시워치6가 맞다”라고 인정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 갤럭시 브랜드 앰배서더 자격으로 갤럭시워치 6을 착용했다. 축구로 국민에게 큰 감동을 주는 손 선수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김연경 배구선수 삼성전자는 갤럭시 브랜드 홍보대사 '팀 갤럭시'의 일원이었던 김연경 배구 선수에게도 미출시된 '갤럭시 워치 4'를 선물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당시 도쿄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던 김연경은 출시되지 않은 갤럭시 워치4를 착용하고 있었다. 새로운 갤럭시 워치 6 제품은 오는 26일 서울 코엑스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된다. 이날 삼성전자는 워치 6을 비롯해 갤럭시 Z플립 5와 Z폴드 5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이 제품이 삼성전자가 오는 26일 언팩에서 공개할 워치 6일 것으로 예상했고 삼성전자는 '신형 갤럭시 워치가 맞다고 확인했다.

 

손 선수는 독일과 잉글랜드 리그에서 활동한 10여년의 시간 동안 애플 아이폰을 주로 사용했다. 온라인 방송 등을 통해 그가 사용하는 아이폰이 자주 노출됐다. 삼성전자와 손 선수의 인연은 지난해 삼성전자가 ‘갤럭시제트(Z) 플립 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을 편지와 함께 선물했고, 손 선수가 이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서 본격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손 선수의 새 갤럭시 제품 착용은 삼성전자의 ‘유출 마케팅’이란 해석이 나온다. 제품 출시 전 소비자들 관심을 끌기 위해 유명인을 통해 제품을 노출하는 계산된 마케팅이란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1년 7월 도쿄올림픽 참가 전 국가대표 배구팀 김연경 선수에게 갤럭시워치 4를 선물해 노출한 전례가 있다.

 

당시도 갤럭시 제품을 공개하는 행사(언팩)를 한달여 앞둔 때였다. 삼성전자는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 코엑스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14년째 이어진 언팩 행사 중 처음 국내에서 열린다. 이번 언팩에서 갤럭시제트(Z) 플립 5·폴드 5 등 폴더블폰을 비롯해 갤럭시워치 6 등이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손흥민 선수가 앞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회사 측은 "축구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는 손흥민 선수와 함께 하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갤럭시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갤럭시워치6'가 거의 확실시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른바 '유출 마케팅'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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